#빈티지 카페 스타일 신혼가구세트_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이충신 씨
이충신 씨의 신혼가구세트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당시부터 계획됐다. 마이너스 옵션제를 선택해 스스로 공간을 설계하고 가전제품과 신혼가구세트 가구 크기까지 꼼꼼하게 계산해 동선이 편리하도록 구조를 만들었다. 싱크대는 올리브그린 컬러 원목과 다크한 대리석 상판을 이용해 빈티지 스타일로 바꿨고, 현관과 신혼가구세트 사이 가벽을 허물어 다이닝 공간을 만든 후 널찍한 6인용 식탁을 뒀다. 신혼가구세트 벽면을 타일과 우드를 믹스해 색다른 느낌을 준 것도 포인트! 신혼가구세트 벽면 위쪽은 단풍나무 합판을 붙이고, 아래는 화이트 타일을 시공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IDEA 01 맞춤 제작한 원목 식탁
재봉틀 다리와 원목 상판을 이어 만든 식탁은 6인 이상의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벤치형 의자와 개인 의자를 함께 매치했다. 식탁 위에 빈티지한 글라스 조명을 높이가 다르게 달아 포인트를 줬다.
IDEA 02 망입유리를 넣어 만든 빈티지한 상부장
상부장은 위 공간을 비워 설치해 신혼가구세트가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상부장 문은 망입유리를 설치해 빈티지한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고, 안에 수납한 빈티지 그릇이 언뜻 보이는 것도 매력적이다.
IDEA 03 단풍나무 합판과 화이트 타일로 꾸민 신혼가구세트
나뭇결이 살아 있는 단풍나무 합판과 화이트 타일의 조화로 세련미를 더한 신혼가구세트. 살짝 벗겨진 듯한 느낌의 올리브 그린 컬러 싱크대는 오래전부터 머물던 신혼가구세트 같은 익숙한 분위기를 연출! 원목으로 덧대고 망입유리를 끼운 신혼가구세트 창은 시골의 작은 신혼가구세트를 연상시킨다. 밀어 올려서 여는 독특한 사용법도 위트 있다.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_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최성미 씨
최성미 씨는 창밖으로 짙은 녹음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전원주택에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신혼가구세트를 완성했다. 밝은 톤의 마감재, 시크한 회벽과 넓은 창, 나뭇결이 살아 있는 신혼가구세트가구에서 북유럽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모던한 공간에 빈티지한 소품과 내추럴한 신혼가구세트용품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북유럽 스타일에서 중요한 것은 편안함을 살리는 것. 자로 잰 듯 정확하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불규칙하게 섞여 조화를 이루고, 완벽하게 감추는 수납보다 오픈돼 자연스러운 멋이 있으며, 찾아 쓰기 간편하도록 만든 것이 포인트다. 최씨의 신혼가구세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산책길이 보이는 큰 창. 큰 창과 평행으로 놓인 아일랜드에 개수대를 둬 자연을 벗 삼아 신혼가구세트 일을 하고자 한 그의 꿈을 실현했다.
IDEA 01 적재적소 소품 매치
창 앞에 오픈 수납장을 두고 적재적소에 매치한 소품이 남다른 스타일링 효과를 발휘한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소품 몇 가지로도 신혼가구세트 공간이 멋스러워진다.
IDEA 02 실사 프린트 패브릭 활용
스타일리스트인 최씨가 자주 쓰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실사 프린트다. 사진을 찍어 패브릭에 실사 프린트를 한 뒤 데커레이션하면 색다른 멋이 난다. 수납할 때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스타일리시하고 공간을 감추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IDEA 03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는 슬라이딩 도어
거실에서 신혼가구세트가 한눈에 보이는 구조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다. 요리하는 동안 닫아두면 냄새를 막을 수 있어 실용적이고,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로도 활용도가 높다. 식탁은 아일랜드 싱크대와 T자 모양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빈티지 의자와 모던한 공간이 잘 어우러진다.
#감각적인 내추럴 신혼가구세트_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재화 씨
서울 부암동 언덕 위 20년 된 낡은 빌라를 리모델링한 김씨의 집은 내추럴하면서 감각적인 신혼가구세트가 눈에 띈다. 감성적이고 따스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선택했다는 원목 소재와 안정감이 느껴지는 크리미 화이트 컬러 패브릭, 그리고 화이트 타일의 조화가 돋보인다.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바닥과 벽, 천장까지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다. 과감하게 상부장을 떼어내고 하부장, 수납장, 선반만으로 수납을 해결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납장은 가전제품 크기에 맞춰 제작했고, 수납장 안은 철저하게 구획을 나눠 아이템별로 수납해 좁은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했다.
IDEA 01 큰 창으로 채광 높이기
큰 창에는 살짝 비치는 패브릭 커튼을 달아 햇살이 신혼가구세트 곳곳에 들어오게 연출했다. 창 너머로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김씨가 꼽은 작은 즐거움. 신혼가구세트에 식탁을 두지 않고 식탁을 겸할 수 있는 테이블을 거실에 둬 활용한다.
IDEA 02 소재와 컬러 최소화한 신혼가구세트
좁은 공간일수록 소재와 컬러를 최소화한다. 크리미 화이트 컬러로 천장과 벽, 바닥을 마감하고, 물푸레나무로 문과 싱크대, 선반, 가구를 제작해 공간이 넓어 보인다. 공간 분리를 위해 설치하는 가벽이 좁은 공간에서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심플한 화이트 톤에 반투명 유리를 넣은 슬라이딩 도어는 답답해 보이지 않고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IDEA 03 패브릭 스커트 달아 깔끔하게 연출
공간이 좁으면 하부장 문을 열고 닫는 것도 불편하다. 하부장에 문 대신 패브릭을 커튼처럼 만들어 달았다.
IDEA 04 상부장 대신 오픈형 선반
답답해 보이는 상부장은 없애고 큰 사이즈 원목 선반을 2단으로 달았다. 원목 선반에는 자주 쓰는 그릇만 둬야 편리하면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원목으로 꾸민 일본풍 신혼가구세트_ 주부 김민정 씨
신혼가구세트도 카페처럼 멋지면서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리모델링한 김씨의 신혼가구세트는 일본풍 내추럴 스타일이 콘셉트다. 원목 소재에 화이트 타일과 소품으로 깔끔한 공간을 완성했다. 우드와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잡을 때는 1~2가지 포인트 컬러를 더해야 공간이 지루해 보이지 않는데, 김씨는 튀지 않는 컬러의 소품을 곳곳에 매치해 감각을 더했다. 상부장 대신 단 원목 선반은 신혼가구세트 인테리어의 포인트! 부족한 수납은 싱크대 맞은편 공간을 가득 채운 오픈 수납장으로 해결했다. 신혼가구세트 전면에 보이는 보조신혼가구세트로 통하는 여닫이문이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여닫이문을 문을 열면 손빨래를 할 수 있는 미니 싱크대가 있다.
신혼가구세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거실 베란다에 다이닝 공간을 꾸몄다. 원목 테이블을 두고, 독특한 오브제 등을 설치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IDEA 02 미니 세탁실로 꾸민 보조신혼가구세트
보조신혼가구세트는 미니 세탁실로 꾸몄다. 손빨래를 할 수 있는 미니 세탁 싱크대를 설치하고, 수납장을 넣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하부장 아래 보기 싫은 물건을 패브릭으로 가린 센스가 돋보인다.
IDEA 03 상부장 대신 원목 선반 선택
상부장을 없애고 원목 선반 두 개를 나란히 달아 신혼가구세트 공간이 넓고 시원해 보인다. 선반 위에는 자주 쓰는 그릇을 수납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했다. 벽은 깨끗한 화이트 타일로, 천장은 몰딩을 없애 높아 보이도록 하고 벽지 대신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 이국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아일랜드 위 상판에는 인덕션 레인지를 설치해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면서 조리할 수 있다.
싱크대와 냉장고, 오븐, 수납장이 하나로 이어진 올인원 형식 신혼가구세트 가구로 기능성을 높이고 강렬한 실버 스틸 아일랜드와 바 스툴을 매치해 모던하게 꾸몄다. 신혼가구세트는 그린 컬러 타일과 빈티지 스테인리스 신혼가구세트용품을 매치하고 다이닝룸에는 그레이 컬러 벽에 색채감이 도드라지는 중국 신진작가의 그림을 걸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수납장, 갈매기 모양 헤링본 바닥재 등은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스틸 아일랜드 식탁은 크고 넓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좋을 디자인으로 직접 주문 제작했다.
모던한 신혼가구세트 한쪽 벽에는 중국 작가 ‘쩌우타오’의 작품을 걸어 작은 갤러리로 만들었다. 헤링본 바닥과 나뭇결 패턴의 수납장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어 테이블과 의자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것을 택했다.
IDEA 02 스틸 · 블랙 가전으로 모던하게
블랙과 스테인리스 신혼가구세트 가전을 세팅해 모던한 신혼가구세트. 오래 사용해 멋이 나는 조리 도구는 있는 그대로 소품 노릇을 톡톡히 한다.
IDEA 03 등을 달아 아늑한 공간 연출
오브제를 보는 듯한 멋진 조명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그림이 돋보이도록 조명 컬러를 배제한 점이 센스있다.
IDEA 04 용도별로 정리하는 시스템 수납장
자주 쓰는 그릇은 개수대 위 상부장, 요리에 필요한 각종 부재료나 향신료 등은 조리할 때 꺼내 쓰기 편하도록 아일랜드 옆 서랍장, 특별한 날 사용하는 그릇은 냉장고 옆 키 큰 장에 종류별로 수납했다. 키 큰 장 내부는 그리 깊지 않아 꺼내 쓰기 간편하다.
#한옥 속 모던한 신혼가구세트
서울 삼청동 한옥을 개조해 신혼집을 마련한 남혜영 씨는 한옥의 멋은 그대로 살리되 생활에 편리하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방 2개와 신혼가구세트, 거실, 창고가 있던 구조를 바꿔 방 하나와 거실 겸 신혼가구세트, 욕실이 있는 원룸형 구조로 만들었다. 한옥을 개조할 때는 보와 기둥을 살려 집 전체 인테리어 콘셉트를 잡아야 하는데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원목 소재를 사용했다. 원목 상판 싱크대와 아일랜드 싱크대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일랜드 싱크대는 평소에는 조리용 테이블로, 저녁에는 멋진 바로 활용한다. 아일랜드 안쪽에는 오픈 수납장을 설치해 부족한 수납 고민을 해결했다.
IDEA 01 현대적으로 변신한 보와 기둥
원래 있던 한옥의 보와 기둥은 그대로 남기고 소나무 합판을 한 번 덧입히고 칠했다. 짙은 브라운 컬러 스테인을 여러 번 덧칠했는데, 컬러는 블랙과 레드를 섞어 조색했다.
IDEA 02 블록 벽으로 빈티지 분위기 UP
콘크리트로 만든 블록을 시공한 것처럼 보이는 벽은 사실 블록 타일이다. 블록 자체는 두꺼워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블록 타일로 시공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연출했다. 사이에는 짙은 그레이 컬러 줄눈용 시멘트를 발라 빈티지 분위기를 더했다. 신혼가구세트와 연결된 거실에는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테이블과 의자를 뒀다.
IDEA 03 아일랜드 싱크대와 매치한 스툴
긴 아일랜드 싱크대에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 스툴을 놓아 모던하게 꾸몄다. 아일랜드 테이블은 식탁, 조리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공간 구획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간결한 디자인의 스툴은 이케아에서 구입했다.
IDEA 04 신혼가구세트에 설치한 빌트인 세탁기
창고를 터 신혼가구세트를 넓혔기 때문에 세탁기를 둘 공간이 여의치 않아 싱크대에 빌트인 세탁기를 설치했다. 싱크대 상부장은 천장이 드러나도록 설치해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훔치고 싶은 그녀들의 신혼가구세트
작년까지만 해도 맞벌이 부부라 경제적 여유가 있었다는 공성민(36) 씨. 대기업에 다니던 아내가 건강이 좋지 않아 퇴직하고, 지금은 외벌이 부부가 돼 긴축재정으로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아홉 살, 다섯 살 남매 교육비, 기본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한 살림이라 부모님께 제대로 된 선물 한 번 드리지 못하고 어버이날을 보낸 게 마음에 걸렸다. 어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 여러 가지 묘안을 찾던 중 여성동아 무료 개조 페이지를 발견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다.
“자식들 출가시키고 정년퇴직 후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은 아버지, 부지런하고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는 어머니 두 분이 12년 된 낡은 아파트에 사세요. 자주 찾아뵙거나 연락드리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뿐이지요. 누수로 인해 까맣게 변한 신혼가구세트를 건강에 좋은 원목신혼가구세트로 바꿔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어요.”
부모님 집은 지난겨울 누수가 심해 주방 신혼가구세트만 뜯어 보수했다. 공사를 마치고 보니 기존 신혼가구세트 색깔과 달라 보기도 싫고, 임시방편으로 한 공사라 또 누수될까 늘 조마조마했다. 어버이날 변변한 선물도 해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던 차 구정신혼가구세트 시공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하실 어머니 엄명임(58) 씨께 곧바로 전화를 드렸다. 아들의 전화를 받은 엄씨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효자 아들의 마음 씀씀이가 늘 고마운데, 바쁜 시간을 쪼개 응모하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니 감동 두 배입니다.”
구정신혼가구세트에서는 엄씨의 집에 고급스러운 월넛 컬러 신혼가구세트재를 시공해줬다. 148m²(45평) 아파트라 다소 어두운 컬러로 시공해도 잘 어울린다는 지인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컬러를 선택했다. “집이 좁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급스럽고 중후한 분위기가 더해져 마치 궁전 같아요. 칙칙하고 어두워 보였던 집 안이 생기 있어졌고요. 낡은 신혼가구세트 매일 쓸고 닦느라 힘드셨을 어머니가 조금은 편해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제야 아들 된 도리를 한 것 같다는 그는 부모님댁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1 새로 교체한 신혼가구세트재를 구경하겠다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삼대가 둘러앉았다. 아버지 공덕환(67) 씨와 어머니 엄명임(58) 씨는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아들과 며느리 김미정(36) 씨, 손녀 예진(9), 손자 도윤(5)이가 자주 놀러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자랑한다.
2 고급스럽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월넛 신혼가구세트재로 교체했다. 집 안이 어두워 보일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정돈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3 신혼가구세트 누수를 고치고, 친환경 신혼가구세트재로 시공하니 청소를 자주 하지 않아도 집이 깨끗해 보인다.
● 구정신혼가구세트 맥시강, 파스텔 컬러신혼가구세트재와 벽재로 사용 가능한 맥시강에 여름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가 더해졌다. 부드러운 색감으로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파스텔 아이보리,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파스텔 그린,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파스텔 카키, 모던한 공간에 어울리는 파스텔 스톤그레이 컬러가 내추럴 우드 패턴과 접목돼 공간을 멋스럽게 연출한다. 카스피 아이보리, 클래식 오크, 스카치 오크, 무어 티크의 내추럴 라인 4종과 빈티지 와인, 어텀 펄시몬, 데저트 샌트, 셰도우 크라우드, 캐리비안 블루, 모로칸 화이트, 오슬로 퍼플의 빈티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현재 서점가에서 실용서 부문 1~2위에 올라 있는 ‘살림이 좋아’첫 장을 펼치면 살림은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이라고 쓰여 있다. 살림은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뿐 아니라 집안을 살리는 일, 가족을 살리는 일이다.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집도 잘 꾸미고, 바느질도 잘하고, 채소도 잘 키우고, 요리도 잘하고,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고르는 안목도 높다고 칭찬을 해요. 그때마다 생각해요. ‘내가 그 정도로 잘하나?’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전 늘 행복한 마음으로 해요. 행복하게 하다 보면 흥이 생기고, 그럼 또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그는 집을 직장으로 여긴다. 남편이 출근하면 그는 집으로 출근해 그의 업무인 살림을 시작한다. 직장에도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는 사람, 일을 대충 처리하는 사람, 시간만 때우는 사람, 본인의 일을 즐기는 사람 등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듯이 살림 하는 주부들도 그렇다. 그는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겁고 완성도 높게 하고자 한다. 즐겁게 하다 보니 살림이 재미있고 좋아졌다. 그리고 그만의 살림 노하우와 철학도 생겼다.
신혼가구세트 하나를 구입할 때도 그의 살림 철학이 드러난다. 브랜드 신혼가구세트 대신 직접 디자인해 홍대 신혼가구세트 숍에서 주문 제작하는데 활용도 높고 실용적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와 거실의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는 두 개 맞춰 하나만 떼어 사용하기도 하고, 두 개를 길게 붙여 티 바로 하기도 한다. 가로로 붙이면 6인용 식탁으로도 변신해 멀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신혼가구세트뿐 아니라 그릇, 도마, 유리병 하나도 예쁘고 실용적인 것을 골라내는 안목에서 그의 즐거운 살림이 시작된다. 이렇게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를 마련하다 보니 그의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는 어느 것 하나 사연 없는 것이 없다. 작은 유리병 하나도 구입한 이유가 있고 이야기가 담겨 있다.
#1 Story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 수납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살림은 결혼 후 8년 동안 꾸준히 모은 그의 보물이다. 남들이 옷이나 보석, 명품 가방을 살 때 그는 다양한 소재의 유리병, 커트러리, 그릇 등을 사 모았다.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쇼핑할 때는 보통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돈을 모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고 싶은 종류를 결정한 뒤 한두 개씩 티 나지 않게 사 모으는 것이다. 이씨는 후자에 해당한다. 예쁘다고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을 정한 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하나씩 사들인다. 이렇게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를 구입하면 가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지 않고,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자꾸 사들인다고 구박하는 남편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해 일석이조. 그가 즐겨 찾는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소품 쇼핑몰은 내추럴하면서 빈티지한 소품이 많아 그의 취향에 딱 맞는 미스달스튜디오(www.missdal.com)와 스케치1993(www.sketch1993.co.kr)이다.
1 주문 제작한 커트러리 수납함 살림을 하면서 하나둘씩 모은 커트러리가 웬만한 요리전문가 못지않다.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커트러리를 효율적으로 수납하기 위해 목공소에서 나무 수납함을 주문 제작했다. 커트러리 길이와 크기를 하나씩 재 디자인하고, 칸막이는 조절 가능해 버려지는 공간이 없다.
2 직접 만든 그릇 그릇에 관심이 많은 그는 얼마 전부터 홍대 공방에서 도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손으로 하는 것은 뭐든 자신 있다는 그는 그릇 만드는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다.
3 감자 철제 바구니 일본에 갔을 때 구입한 철제 바구니에는 감자나 고구마 등 채소를 담아둔다. 2단으로 분리돼 두 가지 내용물을 담을 수 있다.
4 영국 빈티지 양철통 이태원 앤티크 숍에서 득템한 영국에서 건너온 빈티지 양철통은 유리병 삶을 때 요긴하다. 유리병 뚜껑과 패킹, 부속을 분리한 뒤 양철통에 넣어 팔팔 끓이면 소독 끝.
5 작은 장독대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에 마련한 장독대. 콩이나 쌀 등 곡식을 보관할 수 있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6 고재로 만든 도마 시댁 과수원에서 갖고 온 고재를 목공소에서 다양한 크기로 잘라 도마로 만들었다. 모양만 도마일 뿐 냄비 받침, 트레이, 화분 받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서울에서는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고재를 구입할 수 있다.
7 수납의 해결사 유리병 유리병은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핸드메이드 재료, 인테리어 소품 보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그가 가장 사랑하는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다. 식재료용 유리병을 구입할 때는 냉동과 냉장이 가능한지, 열에 닿아도 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8 냉장고 정리정돈 냉장고는 유리병과 밀폐용기를 활용해 정리한다. 소스나 양념 등은 유리병에 담아 라벨지를 붙이고, 견과류 등은 지퍼팩에 담은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이때 라벨지를 겉면에 붙이지 않고 통 속에 넣어두는 것이 포인트. 통을 물에 씻거나 내용물을 교체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9 핸드메이드 귀고리 행어 하얀 무명천에 솜을 넣어 구름 모양으로 만든 뒤 듬성듬성 홈질했다. 홈질한 바늘땀에 귀고리를 하나씩 끼워 귀고리를 수납한다.
10 플라스틱 수납함 플라스틱 수납 박스는 화장품이나 양말, 속옷 등을 정리정돈하기 좋다. 조절되는 칸막이가 있는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수납한 뒤에는 라벨지에 품목을 써서 박스 앞면에 붙인다.
11 숨은 공간 활용~ 선반 좁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는 선반만 한 것이 없다. 다용도실 문 위에도 선반을 달아 자질구레한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를 정리해뒀다.
인테리어 · 가드닝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그가 살림에 애정을 갖기 시작한 것은 꽃꽂이를 배우면서부터다. 의류 디자이너로 직장에 다녔던 그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꽃꽂이를 선택했다. 주말마다 꽃꽂이 수업을 들었는데 꽃을 만지고 있으면 행복했다. 그 후 집을 꽃으로 하나둘 꾸미기 시작하면서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3년 전에 이사 온 집은 온전히 그의 솜씨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셋집이라 큰 공사는 하지 않았지만 페인트칠을 하고 직접 디자인한 신혼가구세트와 그동안 모은 소품과 꽃 등으로 꾸몄다.
“이사 당시 꽃무늬와 격자무늬 벽지가 벽마다 붙어 있었어요. 몇 년을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에 페인트를 칠했죠. 친환경 페인트를 선택해 침실과 거실은 화이트로,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는 블루그레이 컬러로 칠했어요. 신혼가구세트는 제가 디자인해서 홍대 앞 신혼가구세트 숍에서 주문 제작했고요. 신혼가구세트를 만들 때 디자인과 소재 등을 통일해 안정감을 더했죠.”
그는 ‘살림은 센스’라고 말한다. 우리 가족과 어울리는 신혼가구세트를 고르는 센스,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작은 소품을 알아보는 센스,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판단하는 센스….그의 집에는 시어머니가 주신 신혼가구세트와 소품, 이태원을 지나다 발견한 빈티지 소품들이 곳곳에 있는데, 이런 손때 묻은 소품을 아름답게 보이게 만드는 것도 그가 말하는 살림 센스다.
1 리넨 커트러리 케이스 특별히 아끼는 커트러리를 수납하기 위해 만든 리넨 커트러리 케이스. 커트러리 크기에 맞춰 사이즈를 정한 뒤 같은 크기의 겉과 안면을 재단해 박는다. 커트러리를 넣을 천을 재단해 안쪽에 박음질하고 칸을 나눠 홈질한 뒤 플라워 천으로 끈을 만들어 달았다.
2 니트 컵 워머 · 도일리 차나 커피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컵 워머와 티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에 멋을 더하는 니트 도일리. 도일리는 크리스마스에는 트리 오너먼트로, 여름에는 여러 개를 듬성듬성 연결해 창가 발로 활용한다.
3 손뜨개 스툴 커버 의자로, 장식용 콘솔로도 활용하는 스툴은 니트로 커버를 만들어 꾸민다. 스툴 의자 사이즈를 잰 뒤 털실로 커버를 짜거나 작은 모티프를 여러 개 만들어 사이즈대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4 손뜨개 조명 커버 식탁 위의 도자기 전등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싫증이 나서 새 옷을 만들어 입혔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가는 실로 짠 커버를, 가을과 겨울에는 두툼한 털실로 짠 커버를 씌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등갓을 만든다.
5 3단 반짇고리 계단식으로 수납함이 열리는 반짇고리는 텐바이텐에서 구입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가위, 실, 바늘, 조각천, 리본 끈 등 바느질 재료가 모두 들어간다. 현재 텐바이텐에는 품절됐고 한샘몰에서 판매 중이다.
6 빈티지 바느질 트레이 자주 사용하는 가위와 실, 바늘 등은 트레이에 모아 두면 사용할 때마다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코바늘을 넣어둔 주머니는 그가 직접 만들었다.
7 향긋한 라벤더 사셰 라벤더 사셰(향주머니)를 만들어 집 안 곳곳에 둬 3백65일 향기로운 집을 만든다. 리넨을 사각형으로 두 장 잘라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한 뒤 마른 라벤더를 넣고 창구멍을 박아 만든다.
8 작은 조각천 작은 조각천은 소품을 만드는 밑천이다. 손톱만 한 작은 천도 다른 천과 잇고 덧대면 훌륭한 소품이 된다. 큰 천은 반듯하게 사각으로 접어 수납장에, 작은 조각천은 일렬로 정리해 박스에 보관한다.
9 다용도 냄비 받침 집 모양으로 천을 두 장 자른 후 앞면에 퀼팅 솜을 올려 중간 중간에 바늘땀을 따듯 퀼팅하고 뒷면과 박음질해 만든 냄비 받침. 두 개를 만들어 냄비 잡이로 사용해도 된다.
10 호두 껍데기 핀 쿠션 바느질하는 여자들이 욕심 내는 것 중 하나가 핀 쿠션이다. 머핀 틀과 호두 껍데기를 이용해 핀 쿠션을 만들었다. 원형 조각천 가장자리를 시침질해 쭉 잡아당긴 뒤 솜을 넣고 글루건으로 머핀 틀이나 호두 껍데기에 고정하면 완성!
11 시어머니의 재봉틀 시어머니가 사용하시던 재봉틀은 그가 애지중지하는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다. 오래된 재봉틀이지만 바느질이 잘되고 멋스러운 케이스가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그만이다.
1 클래식한 물뿌리개 일본에서 구입한 작은 사이즈의 물뿌리개는 작은 화분에 물을 줄 때 사용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위에 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난다.
2 플라스틱 가드닝 용품 플라스틱 손잡이 모종삽과 플라워 포크는 가볍고 실용적이다. 베란다의 화분을 관리할 때뿐 아니라 집 근처 텃밭을 가꿀 때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3 빈티지 가드닝 양동이 유럽에서 와인 만들 때 사용했던 나무 양동이, 1950년대 미국 양철 오일통, 일본에서 구입한 철제 바구니 등 빈티지 소품과 아이비 화분, 장작과 솔방울 등으로 거실 창가를 꾸몄다.
4 침대 헤드 고재 선반 침대 헤드를 떼어내고 머리맡에 한옥 대들보로 사용하던 나무로 선반을 만들어 달았다. 화이트 리넨 침구와 잘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 고풍스러운 멋이 난다. 질감 좋은 화이트 침구를 깨끗이 빨아 가볍게 풀을 먹여 덮고 자면 하루 종일 기분이 상쾌하다.
5 멀티플레이어 돌멩이 돌은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를 장식하거나 책꽂이에 책을 꽂을 때 받치기도 하고, 문을 고정시키는 등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다. 특별한 날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세팅을 할 때 돌을 활용하면 색다른 멋이 난다.
6 시어머니 손때 묻은 찬장 거실 한쪽 코너에 있는 넉넉한 크기의 찬장은 시어머니가 주신 선물. 그릇 수납장으로 사용했다가 천이나 바느질 용품을 정리해뒀다. 언젠가는 시어머니처럼 찬장으로도 사용해볼 생각이다.
7 내추럴 리스 꽃꽂이를 배우면서 리스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하나둘씩 만든 리스가 집 안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꽃을 철사에 조금씩 묶어 말린 뒤 리스 틀에 엮으면 로맨틱하면서 내추럴한 리스 완성! 거실에 있는 리스는 태산목 잎으로 만든 것으로 초록 잎이 낙엽색으로 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멋스럽다.
8 장독대 원형 나무 뚜껑 시댁 장독대에서 발견하자마자 날름 갖고 온 동그란 나무 뚜껑은 가드닝 용품을 담아두는 양동이 뚜껑으로 변신!
9 계절 따라 변신하는 쿠션 소파를 변신시키고 싶을 때 쿠션 커버를 교체한다. 동대문종합시장에서 패브릭을 구입한 뒤 지하 1층 재봉틀 집에 맡겨 쿠션을 만든다. 무지, 체크, 꽃무늬, 니트 등 다양한 소재로 커버를 만들어 계절에 따라 교체하면 거실 분위기가 확 바뀐다.
10 모던한 원목 신혼가구세트 식탁, 거실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 책상, 거실 거울 등은 그가 디자인해 홍대 앞에 있는 우리홍익신혼가구세트나라(02-336-4139)에서 주문 제작한 것. 모든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ㄷ자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는 모두 두 개씩 만들었는데, 하나씩 사용해도 되고 두 개를 붙여 사용해도 된다.
잡지, TV, 인터넷 등을 보다 보면 갖고 싶은 신혼신혼가구세트세트가 하나둘이 아니다. 매달 정해진 가계 예산 때문에 갖고 싶은 것을 다 살 수 없었던 이혜선 씨는 포기하지 않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니트 디자이너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털실로 니트 컵 워머, 냄비 받침, 스툴 커버 등을 만들고, 자투리 천을 활용해 냄비 받침도 만들었다. 행주는 실로 스티치해 한층 예쁘게 변신시켰다.
“제 바느질은 삐뚤삐뚤하고, 제가 뜬 니트는 중간에 코가 하나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서툰 솜씨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코 빼먹으면 다음에 한 코 만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요. 살림은 기술적으로 얼마나 완벽하냐가 아니라 마음이거든요. 소품 하나를 만들어도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살림이 즐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