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죽전 현대홈타운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사진
시공자: 나무숨 인테리어, 상담실장 031-272-0696
주방
거실
욕실
침실
전실
일자형 주방 vs. ㄱ자 주방+다이닝룸 잠실 신축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몇 군데를 다녀보니 집주인들이 반드시 개조하는 곳이 주방이었다. 평수에 비해 단출하게 설계된 일자 주방은 수납에서든 작업 공간에서든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주방 앞 베란다와 다용도실을 확장해 주방 공간을 늘리고, 싱크대에 ㄱ자 혹은 ㄷ자로 아일랜드 테이블을 제작했다. 803호는 다용도실을 그대로 두고 주방 앞 베란다만, 1303호는 주방 앞 베란다와 다용도실을 모두 확장했는데, 가구 배치를 달리해 주방 레이아웃은 확연히 달라졌다. 803호는 기존 싱크대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대신 싱크대 왼쪽에 있던 냉장고를 확장한 베란다로 옮기고 그 자리에 수납장을 가득 짜 넣었는데 그 덕에 냉장고 때문에 좁아진 수납공간을 만회할 수 있었다. 자리를 못 잡은 김치냉장고는 싱크대와 같은 크기의 아일랜드 테이블 아래에 숨겨 빌트인했다. 아일랜드 테이블은 식탁용이기도 해서 밑 공간의 반은 오픈형으로 제작했다. 그에 반해 1303호는 베란다와 다용도실을 전부 확장하고, 확장한 곳으로 싱크대를 모두 옮겼다. 창문 때문에 상부장을 달 수 없었기 때문에 싱크대 이동으로 없어진 수납공간은 식탁 앞 벽면에 40cm 폭의 수납장을 가득 짜 넣는 것으로 해결했다. 싱크대를 옮김으로써 주방 공간이 넉넉히 남았는데 여기에 6인용 식탁과 와인냉장고를 두어 카페같은 다이닝 룸을 완성했다. 차콜 그레이 색상의 6인용 테이블은 자작나무에 블랙 스테인을 칠해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했고, 철사망을 네트처럼 짜서 만든 벤치와 자작나무 색상의 의자를 함께 배치해 변화를 주었다. 다이닝 룸과 주방 사이에는 가벽을 세워 냉장고와 수납장을 숨기고 공간을 분할했다. 1 다용도실을 살린 803호 주방 2 다용도실까지 모두 확장한 1303호 주방 3 전면 붙박이장을 넣은 803호 거실 4 홈오피스의 분위기를 살린 1303호 아트 월처럼 제작한 붙박이장 vs. 아트 월 803호의 경우 방 3개를 부부 침실과 두 딸의 침실, 공부방으로 나누고 나니 따로 서재 공간을 두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전부터 잡지에서 보고 꼭 하고 싶었던 서재 책장이 있었던지라 대신 거실에 응용하기로 한 것. 그 책장은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선반을 지른 건조한 디자인이 아니라 칸의 크기를 다르게 배치하고 선반 내부는 다른 색상을 칠해 마치 벽면 가득 그림 한 장이 걸린 효과를 주는 디자인이었다. TV와 책 등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칸의 크기를 정하고 칸마다 흰색으로 페인팅한 상자를 채워 넣어 투톤으로 마무리했는데 상자는 수납장보다 1cm 정도 튀어나오도록 제작해 그 자체로 입체감을 준다. TV 공간을 가리기 위해 제작한 슬라이딩 도어에는 얼룩말 문양의 필름지를 붙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변화를 주었다. 1303호 집주인의 요구 사항 중 하나는 가전제품의 선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었다. TV는 물론 스피커와 AV 시스템 등 수많은 가전제품의 선을 감추기 위해 등장한 것이 벽면의 아트 월. 벽면 전체에 포인트를 주는 기존의 아트 월 디자인에서 벗어나 상업 공간에서 흔히 하는 식으로 아트 월을 천장까지 연장함으로서 집과 사무실을 겸하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통일감을 주었다. 아트 월에 입체감을 주기 위해 패널 형태로 제작했는데 여기에 메인 조명을 따로 두지 않고 아트 월을 따라 간접 조명을 심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아트 월에는 질감이 독특한 송치 무늬 벽지를 시공했는데, 패널 형태로 제작된 아트 월은 나중에 이 부분에만 다른 디자인의 벽지를 붙여 집 분위기를 완벽히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서재가 있는 부부 침실 vs. 드레스 룸을 들인 부부 침실 803호는 방 3개를 하나는 부부 침실로, 나머지 두 개는 두 아이의 침실과 공부방으로 주고 나니 남편의 책과 컴퓨터 등을 둘 공간이 없었다. 살아보니 부부 침실은 넓을 필요가 없어서 침실 앞 베란다를 남편의 공간으로 만들어주었다. 보통은 이 공간을 세탁물 건조 공간으로 이용하거나 기존의 창문을 없애고 확장하는데, 창문만 떼어내고 기존 창틀에 목공 작업만 더해 자연스럽게 공간이 나누어지도록 했다. 베란다 서재는 창문을 따라 길게 책상과 수납장을 짜 넣어 바깥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까지 효과적으로 막았다. 특히 베란다 한쪽에 있었던 붙박이장은 이중으로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력을 극대화시켰다. 바닥은 난방 시공을 하고 타일로 마무리했다. 침대는 헤드를 창 쪽으로 두고 중앙에 놓아 안정감 있어 보이도록 배치했다. 방 한 쪽에 설치한 붙박이장은 문 한짝에만 커팅한 목재를 붙여 그림을 붙여놓은 듯한 효과를 준다.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집주인이 요구한 것은 딱 2가지로 거실에 TV를 놓지 않겠다는 것과 고등학생 딸아이를 위한 공간은 독립적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이 집은 20여 년 전에 지어진 오래된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이다 보니 구조적으로 요즘 생활에 잘 들어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 공간이 주방. 본래 이 집의 주방은 다이닝 룸과 벽으로 구분된 전형적인 폐쇄형 구조였다. 주방에서 다이닝 룸으로 가려면 문을 열고 가야 했고, 거실 쪽으로도 주방과 다이닝 룸을 드나드는 문이 각각 따로 있었다. 그동안 누군가 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개조한 적이 없던 집이라 주방 또한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방에 ‘한강이 보이는 라운지’를 들이다 일단 스타일리스트는 주방과 다이닝 룸 그리고 거실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모든 벽을 헐어내 주방을 완전히 개방된 공간으로 바꾸고 긴 일자형 조리대와 식탁을 병렬로 배치했다. 조리대와 아일랜드를 병렬 배치한 11자 대면형 주방과 비슷한 형태로, 음식 만들고 상 차릴 때 동선이 한층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주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식탁 뒤쪽에 마련한 라운지 공간이다. 거실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본래 식탁을 놓아두던 다이닝 룸 공간인데,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이곳에 디자인 체어를 놓아 집 안에서 가장 특징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암체어와 라인이 독특한 플로어 스탠드를 매치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본래의 구조에서 유일하게 남겨둔 공간은 주방 옆 다용도실. 세탁실 겸 보조 주방으로 사용하는 이곳은 주방과 바닥재를 통일하여 공간 간에 연결감을 주고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흔히 식탁을 두곤 하는 다이닝룸 위치에 라운지를 마련해 전망을 즐기기 좋도록 만들었다. 조리대와 식탁을 병렬로 배치한주방 대면형 주방같은 느낌이 나면서 공간활용도가 높다. 와인냉장고를 매립한 식탁은 식탁과 아일랜드의 절충형인 셈이다. 소파도 TV도 없는 복합 공간, 거실 “거실에 TV를 놓지 않겠다”는 집주인의 요청은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전통적인 거실의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뜻. 거실은 집 안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고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므로, 가족의 생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일을 하는 공간이 되는 게 마땅한 이치. 집주인이 자신의 생활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되짚어보니 책을 읽거나, 일을 하거나, 사람들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들이었다. 이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거실을 꾸미는 해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한쪽 벽면에는 책을 꽂아놓을 수 있는 서가를 만들고, 가운데에는 커다란 6인용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한 것. 그리고 서가의 한쪽 끝부분과 맞은편 벽면에는 편안하게 걸터앉을 수 있는 벤치형 의자도 놓아두었다. 이로써 거실은 필요에 따라 서재 겸 오피스 겸 다이닝 룸의 역할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바뀌었다. 서재 겸 사무실,다이닝 룸,모임 장소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거실 자질구레한 짐을 넣을 수 있도록 책장 중간에 문을 달아주었다. 아이 방이 있는 쪽으로 여닫이문을 설치해 독립공간처럼 만들었다. 베란다와 가족실 사이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자연스레 이어져보인다. 화이트 벽면과 원목마루, 모노톤 원단과 미니멀한 가구를 매치한 이 집의 기본 바탕은 무척 심플하다. 자칫하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성인데도 각 공간이 특색 있어 보이는 데에는 무엇보다 조명의 역할이 크다. 조명을 장식적인 장치로 활용한 대표적인 공간이 주방과 거실. 모노톤 주방의 식탁 위에 잉고 마우러의 펜던트 조명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더니 주방이 더욱 유니크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또 거실의 원목 테이블 위에는 스위치만 누르면 유리관의 컬러가 7가지로 변하는 LED 펜던트 조명을 달아 특별한 느낌을 더했다. 평소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의 획일화된 공간을 달라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로 ‘조명’을 꼽는 스타일리스트는 각 공간에 적합한 세심한 조명 계획으로 공간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배치 같은 평형이라도 지은 지 오래된 옛날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일수록 구성이 오밀조밀한 것이 특징. 그래서 구조 변경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아기자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집은 먼저 현관에서 가장 가까운 오른쪽 방은 드레스 룸으로 만들고 왼쪽에 나란히 있는 두 방은 아이의 침실과 공부방으로 만들었다. 현관 입구에 드레스 룸을 만든 점이 특이했는데, 이 집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방이거니와 아침에 안주인이 가장 먼저 일어나 출근하기 때문에 가족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출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배치다. ‘아이의 공간을 독립적으로 만들어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따라 아이방이 있는 공간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곳에는 여닫이문을 설치해 문만 닫으면 별도의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더욱 편안한 집을 완성하는 요소, 조명과 조경 거실에서 가장 가까운 방은 소파와 TV, 피아노를 놓아 여느 집의 거실 같은 역할을 하는 가족실로 만들었다. 입구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문을 열어두면 거실과 이어진 공간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이 특징. 이곳에서는 조명의 기능적 역할이 잘 드러나는데, 소파 뒤쪽으로 빛을 비추도록 간접 조명을 설치했다. 가족들이 TV나 영화를 볼 때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공간을 한층 깊이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거실에서 가족실로 이어지는 베란다는 여느 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ㄴ자 형태. 본래는 거실과 가족실에 각각 딸려 있는 베란다였는데, 두 베란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한데 합친 뒤 이국적으로 조경을 꾸미니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가 아닌 휴양지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자연 공간을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은 유리가 있는 여닫이문을, 가족실과 베란다로 이어지는 곳에는 역시 창이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 화초를 배치하는 데에만 일고여덟 번씩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 고민 끝에 탄생한 멋스러운 베란다 조경은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1303호의 경우 옷이 많은 부부라 붙박이장 하나로는 수납이 어려워 부부 침실 한쪽에 수납장으로 가벽을 세워 수납공간을 더 만들었다. 수납장은 폭을 400mm로 줄여 공간에서 차지하는 부담을 줄이고 선반과 서랍을 적절하게 넣어 개어서 수납하는 옷가지와 소품이나 액세서리,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장 가벽을 벽이 아닌 침대 헤드처럼 보이기 위해 높이를 천장까지 올리지 않았는데 여기엔 매립형 사각 박스와 조명까지 매립해 수납과 조명등의 2가지 역할을 하도록 했다. 다용도실을 확장해 갈 데가 없어진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는 부부 침실 앞 베란다로 옮겼다. 베란다를 서재로 만든 803호 부부침실 화장실 문에 거울을 붙여 드레스룸 기능을 강화한 1303호 803호는 베란다를 절반만 확장해 창고와 아이들 공간을 모두 살렸다 선반만으로도 아트월 같은 효과가 나는 1303호 남편 작업실 같은 공간, 아이들 공부방 vs 남편 작업실 지극히 서양적인 건축 구조물인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안에 우리의 한옥이 오롯이 들어가 안겼다. 격자무늬의 가지런한 창살도, 방 안쪽의 불빛이 은근하게 스며 나오는 창호지문도, 우물 정(井)자를 닮은 우물천장도, 심지어 물받이 홈통을 가리기 위한 나무 기둥도 영락없는 한옥이다.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생소나무로 마루를 깔아 더욱 운치 있는 집, 바로 서울 한복판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단지들이 모여 있는 중계동의 이경진 씨네 집이다. 준비기간 3개월, 시공기간 한 달... 마침내 한옥의 꿈을 이루다 85m²형의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한옥으로 개조한 이경진 씨네 집 거실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잠시 딴 곳에 와 있는 느낌이다. 문을 열자 은은한 나무 향이 금세 콧속으로 스며들어오는 것이 기분까지 상쾌하다. 지난 1월 개조가 완공돼 이곳에서 겨울과 봄을 지낸 이경진 씨는 익숙해져서인지 아직도 나무 향이 느껴지느냐며 오히려 되묻는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이야기, 건조된 나무가 아닌 촉촉한 물기운이 남아 있는 생소나무로 마루를 깐 것인데, 생소나무는 언제든 뒤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목수장이 작업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경진 씨는 수없이 싸움 아닌 싸움을 해야 했고 만만찮은 고집의 두 사람 중 결국 목수장이 집주인인 그에게 항복한 결과가 지금의 마루다. 이경진 씨의 부인은 생소나무이다 보니 청소하기가 쉽진 않다고 귀띔해준다.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면 움푹 파이거나 긁히고, 음식물을 흘렸을 때 빨리 닦아주지 않으면 나무 속으로 배어들어 얼룩이 남을 수 있어서다. 한옥에 대한 기억은 어릴 적의 기억이 전부지만 이경진 씨는 ‘언젠가는 한옥에서 살련다’라고 늘 이야기해왔었다. 그의 책꽂이를 쭉 살펴보니 한옥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 문화, 특히 전통 건축과 관련된 책이 꽤 여러 권이다. <한옥이 돌아왔다>, <흙으로 만든 집>, <내 손으로 집짓기> 등 그의 소망이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됐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았던 한옥 살이. 마음속으로만 한옥을 꿈꾸며 여태까지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에서만 살던 그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행동으로 옮긴 때는 이사 날짜를 받아 두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새집으로 옮겨 갈 때까지 당시 살고 있던 집의 계약 기간에 몇 개월간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 그 기간을 계산해 보니, 충분히 한옥으로 개조해도 좋을 듯 싶었던 그는 당장에 자신의 생각을 실천해줄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고, 한옥문화원과 의기투합하기에 이르렀다고. 지난 5년 동안 강좌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한옥처럼’을 진행해온 한옥문화원의 도움으로 이뤄진 개조는 그의 생각을 꾹꾹 눌러 담아 완성됐다. 1급 목수들의 기술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면서도 이경진 씨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했고, 현재의 집을 갖게 된 것이다. 이경진 씨의 집은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황토로 둘러싸여 있다. 철거 당시 가장자리 벽면을 차지하고 있던 단열재를 모두 뜯어내고 대신 짚을 섞어 반죽한 황토를 발라 벽을 만든 것이다.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느다란 나무 살대를 엮어 넣어 거실은 5㎝ 두께로 바르고 안방과 서재, 아이들 방의 벽은 그보다 더 얇게 발랐다. 거실 벽을 황토로 하다 보니, 점차 욕심이 생긴 그는 집 전체를 황토로 입혔다. 친환경 소재로 지어진 집에서는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건강해지지 않겠는가 싶어서였다. 황토를 바르고 한지를 바른 건강한 집이다 보니 요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워졌다. “페인트 같은 화학재료를 전혀 쓰지 않아선지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이들도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니까 더 바랄 것이 없죠.” 라고 미소짓는 이경진 씨. 그가 양껏 욕심내 만든 만큼 흙과 나무와 한지로 완성된 실내 분위기가 부드럽고 따뜻하다. 이경진 씨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구조가 정해져 있어 다양한 공간 디자인 시도를 할 여지가 적었던 만큼 이경진 씨는 아쉬움도 남는다. 부엌에 난 작은 창문의 크기를 늘리지 않고 기존의 크기 그대로 둔 것이 내내 마음 걸리는 눈치다. 다른 사람이 아닌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기도 하다는 그를 보니 언젠가는 아내를 위한 공간이 이 집에 들어 설 것만 같다. 사실, 원목이나 흙 같은 천연 재료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분 변형이 생기기 마련이어서 수시로 보수작업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도 그는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할 생각을 처음부터 지니고 있었으니, 앞으로도 결코 한옥에서 사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을 듯하다.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한옥식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테리어로 개조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얼마나 들까? 85㎡형의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 이경진 씨 집의 한옥 방식으로 개조한 부분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3천8백만원이다. 집 안 벽 전체와 마루를 깔기로 한 일부 바닥의 황토 시공에 1천만원, 마루를 깔고 서재 가구와 현관의 수납장 등 목공사 전반에 1천3백만원, 문과 창 제작에 1천5백만원이 들었다. 나무 재료는 모두 중상급으로 마루는 국산 소나무인 육송으로, 문과 창은 홍송으로 제작했다. 섬세한 세공 기술을 필요로 하는 문과 창살의 나무를 고급으로 하면 비용은 더 올라간다. 일반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의 리노베이션 비용은 대략 3.3㎡당 1백만원가량 드는데, 이경진 씨의 경우 전체 개조 비용 가운데 철거, 조명과 전기, 주방 등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뺀 견적이다. 공사를 시작해 완공되기까지 이경진 씨 집 개조 공사는 꽉 채운 한 달이 소요됐다. 집 전체의 벽과 마루를 깔기 전 바닥에 황토를 발랐기 때문에 황토가 마르는 데 걸린 1주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스케줄대로 차근차근 진행됐다. 하지만 순수하게 공사에 걸린 시간만 한 달일 뿐, 적절한 나무 재료를 찾아 구입하고 용도에 맞게 세공하는 등의 준비 과정에 3개월 정도가 걸린 것을 감안하면 4개월 이상 공을 들인 셈. 한옥을 지을 때처럼 개조 역시 입맛에 맞는 재료를 구하지 못할 경우 준비 기간이 늘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문의 한옥문화원 요즘 한창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는 스타일리스트 최성미 씨. 새로 입주한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이자 전셋집이라 원하는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테리어를 포기했다는 그녀는 최근 디지털 프린트와 페인팅을 적절히 가미한 데커레이션, 재치 있는 디스플레이 아이디어로 집을 단장했다. 평소 눈에 거슬리던 누런색 벽지를 화이트 컬러로 산뜻하게 리폼하고 레드와 그린의 경쾌한 컬러 매치로 감각적으로 데커레이션한 집에서는 눈과 마음이 저절로 즐거워진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팝 스타일이지만 침실만큼은 로맨틱한 요소를 끌어들인 것이 특징. 에메랄드 녹색으로 단장한 거실에선 청량한 하늘빛이, 침실에선 시원한 민트 향이, 올리브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서재에선 고소한 올리브 냄새가 느껴지는 듯 하다. 공간에 컬러를 입히다 유난히 예쁜 하늘과 아기자기한 숍들이 인상적이었던 스위스. 스위스의 어느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거실은 에메랄드 녹색과 빨간색으로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컬러를 입혀 아늑하게 꾸민 것이 특징. 본래 흰색이었던 오토만에는 오렌지 컬러의 슬립커버를, 소파에는 레드 쿠션으로 악센트를 줬다. 스위스 벼룩시장에서 공수해온 앤티크 전화기와 커튼 대신 창가에 드리운, 예쁜 자동차가 있는 디지털 프린트, 빈티지한 의자는 공간에 개성을 더하는 포인트. 에메랄드 녹색과 레드 계열의 포인트 컬러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거실 신혼부부의 침실인 만큼 독특한 컬러 매치에도 로맨틱함을 놓치지 않았다. 디지털 프린트 이미지를 붙여 재미있게 꾸민 싱크대 햇살 좋은 오후의 포근한 침실 로맨틱한 요소로 신혼 기분을 한껏 낸 침실. 본래 매트리스만 덩그러니 놓여 있던 침실에 컬러를 입히고 로맨틱한 느낌의 헤드보드를 놓아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팝 스타일이지만 침실만큼은 조금 로맨틱하게 꾸미고자 했던 것. 다른 공간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도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것은 레드&파스텔그린으로 컬러감을 통일시켰기 때문이다. Tip 1. 침실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화이트 리넨 커튼과 캐노피를 달아 창밖의 햇살이 안으로 스며들어 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이도록 했다. Tip 2. 자칫 단조로워 보이기 쉬운 파스텔 톤 공간에 붉은색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전셋집이라 벽을 뚫는 것이 부담스러워, 벽등을 벽이 아닌 침대 헤드보드 양쪽에 단 것도 재미난 아이디어. 헤드보드는 15만원 선에 맞춤 제작한 것.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샹들리에와 사이드테이블도 로맨틱한 느낌을 살렸다. Tip 3. 벽과 천장을 모두 같은 색으로만 칠할 필요는 없다. 본래 짙은 나무색이었던 몰딩과 누런색 벽지를 모두 하얗게 페인팅하고, 침대가 놓이는 한쪽 벽면에만 블루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국적 분위기의 완성, 디지털 프린트 밋밋한 흰색의 벽면이나 문이야말로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최상의 타깃.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장식이 가능하다. 공간의 성격에 잘 어울리는 사진이나 잡지 비주얼 등을 전문 업체에 맡겨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한 후 붙이기만 하면 완성! 화이트 톤의 밋밋한 주방 싱크대 벽면에는 음식 사진이나 조리 도구 등의 이미지를 디지털 프린팅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디지털 프린트로 꾸밀 때는 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비우는 것이 포인트. 싱크대 위에는 블루&레드 컬러 소품들을 올려놓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하고, 레트로풍의 펜던트 조명을 낮게 달아 운치를 더했다. 요즘 한창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는 스타일리스트 최성미 씨. 새로 입주한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이자 전셋집이라 원하는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테리어를 포기했다는 그녀는 최근 디지털 프린트와 페인팅을 적절히 가미한 데커레이션, 재치 있는 디스플레이 아이디어로 집을 단장했다. 평소 눈에 거슬리던 누런색 벽지를 화이트 컬러로 산뜻하게 리폼하고 레드와 그린의 경쾌한 컬러 매치로 감각적으로 데커레이션한 집에서는 눈과 마음이 저절로 즐거워진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팝 스타일이지만 침실만큼은 로맨틱한 요소를 끌어들인 것이 특징. 에메랄드 녹색으로 단장한 거실에선 청량한 하늘빛이, 침실에선 시원한 민트 향이, 올리브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서재에선 고소한 올리브 냄새가 느껴지는 듯 하다. 공간에 컬러를 입히다 유난히 예쁜 하늘과 아기자기한 숍들이 인상적이었던 스위스. 스위스의 어느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거실은 에메랄드 녹색과 빨간색으로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컬러를 입혀 아늑하게 꾸민 것이 특징. 본래 흰색이었던 오토만에는 오렌지 컬러의 슬립커버를, 소파에는 레드 쿠션으로 악센트를 줬다. 스위스 벼룩시장에서 공수해온 앤티크 전화기와 커튼 대신 창가에 드리운, 예쁜 자동차가 있는 디지털 프린트, 빈티지한 의자는 공간에 개성을 더하는 포인트. 에메랄드 녹색과 레드 계열의 포인트 컬러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거실 신혼부부의 침실인 만큼 독특한 컬러 매치에도 로맨틱함을 놓치지 않았다. 디지털 프린트 이미지를 붙여 재미있게 꾸민 싱크대 햇살 좋은 오후의 포근한 침실 로맨틱한 요소로 신혼 기분을 한껏 낸 침실. 본래 매트리스만 덩그러니 놓여 있던 침실에 컬러를 입히고 로맨틱한 느낌의 헤드보드를 놓아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팝 스타일이지만 침실만큼은 조금 로맨틱하게 꾸미고자 했던 것. 다른 공간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도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것은 레드&파스텔그린으로 컬러감을 통일시켰기 때문이다. Tip 1. 침실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화이트 리넨 커튼과 캐노피를 달아 창밖의 햇살이 안으로 스며들어 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이도록 했다. Tip 2. 자칫 단조로워 보이기 쉬운 파스텔 톤 공간에 붉은색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전셋집이라 벽을 뚫는 것이 부담스러워, 벽등을 벽이 아닌 침대 헤드보드 양쪽에 단 것도 재미난 아이디어. 헤드보드는 15만원 선에 맞춤 제작한 것.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샹들리에와 사이드테이블도 로맨틱한 느낌을 살렸다. Tip 3. 벽과 천장을 모두 같은 색으로만 칠할 필요는 없다. 본래 짙은 나무색이었던 몰딩과 누런색 벽지를 모두 하얗게 페인팅하고, 침대가 놓이는 한쪽 벽면에만 블루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국적 분위기의 완성, 디지털 프린트 밋밋한 흰색의 벽면이나 문이야말로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최상의 타깃.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장식이 가능하다. 공간의 성격에 잘 어울리는 사진이나 잡지 비주얼 등을 전문 업체에 맡겨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한 후 붙이기만 하면 완성! 화이트 톤의 밋밋한 주방 싱크대 벽면에는 음식 사진이나 조리 도구 등의 이미지를 디지털 프린팅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디지털 프린트로 꾸밀 때는 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비우는 것이 포인트. 싱크대 위에는 블루&레드 컬러 소품들을 올려놓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하고, 레트로풍의 펜던트 조명을 낮게 달아 운치를 더했다. 1989년 겨울. 4년 전부터 조성된 상계동 신시가지 한가운데 높이 솟은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보며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 분명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가 4가구 들어가야 할 자리인 16~18층 사이가 텅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고층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의 뻥 뚫린 빈 공간은 보기만 해도 위태로울 지경이었다. 이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는 당시 서울에서 최고 높이인 25층으로 건립된 상계 주공4단지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였다. 이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조성룡씨는 "건물이 너무 높아 고층 주민들이 자칫 바깥과 단절될 수 있다"며 중간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그 때까지 우리나라 건축사에 없었던 첫 시도였다.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에 나가는 대신 공중 휴식공간에서 주변 경관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은 이 공간을 놀이터 삼아 뛰놀았다. 그러나 이 특별한 공간은 벽을 타고 울리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이웃들이 불만을 제기해 나중에 폐쇄됐다. 1 단지 내에 위치한 고가수조 타워 2 상계 신시가지의 단지 배치도 3 상계 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대단지의 모습 상계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16개단지 4만224가구)는 1985년 11월 30일부터 1989년 12월에 걸쳐 조성됐다. 제5차, 6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대상 주택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건설된 것으로, 이전까지의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공중에 휴식공간을 두는 등 특이한 모양이었고 소비자 맞춤형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인테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주택 전시장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인 단지다. 일단 외형부터 달랐다. 판으로 찍어낸 듯한 네모 반듯한 주동(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건물) 외에 Y자와 U자, V자, L자 등 다양한 건물을 지형에 맞게 배치했다. 12~15층 내외에 머물던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높이도 최고 25층으로 훌쩍 높아졌다. 다양한 외형에 걸맞게 평형 배치에서도 '믹싱' 개념을 도입했다. 29.7~82.5㎡(9~25평)으로 구성된 각 가구를 한 동에 섞어 넣었다. 최근 분양하는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에서 선보이는 '부모-자녀 세대가 같이 살 수 있는 2세대형'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의 원조도 상계 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다. 아래층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윗층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쓰는 복층형, 조부모가 따로 쓸 수 있는 별도의 현관과 간이부엌, 욕실을 설치한 이웃거주형 등이다. '3대가족형'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로 불리는 이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는 조부모, 부모, 자녀 3대가 한 곳에 살아 주택 수요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설계로 호응을 얻었다. 또 소비자의 필요를 배려한 맞춤형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지향했다. 큰 방과 작은방, 거실과 방 사이에 이동식칸막이를 움직이면 아이가 생기거나 손님이 방문했을 때 방 크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었다. 4만 가구 규모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신시가지가 조성되기 전 가옥 526채, 공장 171곳과 비닐하우스 2912건 등이 들어서 있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도심지 재개발로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터라 원주민 반발이 컸다. 택지매수를 끝내고 나니 기반공사가 막막했다.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으로 둘러싸인 마들평야(도봉구 상계동 창동 월계동 일원 330만㎡)는 중랑천보다 2m가 낮아 비가 오면 어김없이 잠겼다.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를 세울 단단한 지반을 만들기 위해 35만㎡의 흙이 들어갔다. 연인원 1260만명이 철근 11만톤, 시멘트 500만포, 벽돌 3억2000만장을 날랐다. 신도시급인 과천(1만3522호), 개포(1만5710호)의 2배가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주택공사가 지은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 중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처음으로 연 곳도 바로 상계지구다. 보상과 택지매수를 마치고, 기반공사를 시작하고 보니 주택경기가 침체돼 미분양이 염려됐다. 주택공사는 1214㎡(368평)규모의 대형 모델하우스를 짓고 분양 홍보영화까지 제작했다. 최근에는 분양단지마다 견본주택을 짓고 TV광고를 만드는 일이 흔하지만 당시에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차 분양분인 4046가구는 1만875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6대1까지 올라갔다. 1,2 상계 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단지의 현재 모습 상계 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의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빈티지 인형 수집가인 유재선 씨는 이번에 집을 이사하면서 무조건 ‘깔끔할 것’을 중심에 두었다고 한다. 빈티지 컨셉트와 깔끔하다는 형용사는 언뜻 매치가 안 되지만, 집을 구경하면서 빈티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포인트 역시 ‘비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추럴 컨셉트라고 무조건 나무를 많이 쓰지 말 것, 빈티지 스타일에 딱 맞는 가구와 소품일지라도 꽉 채워 넣지 않아야 한다는 2가지 팁도 얻었다. 구조는 그대로 두고 자재로 스타일링 1 의자와 테이블을 자유롭게 배치한 거실 2 수납장처럼 위장해 가린 인터폰 3 책꽂이 대용으로 갖고 있던 왜건을 사용하고 있다 4 어깨 높이라 답답해보이지 않는 현관 파티션 집주인 유재선 씨는 작업실을 구한 뒤,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위치에 집을 구했다. 그래서 구조나 전망보다는 근접성을 염두에 두고 이사를 했고 본래 개조 계획도 없었다. 보통 주부들처럼 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가 너무 엉망이라서 도배와 장판만 새로 하려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 싱글남의 집 개조에는 알음알음 얽힌 ‘누나’들이 참여했는데, 구조 변경 없이 실용성과 스타일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바닥은 오크 톤의 강화마루를 깔고 전체를 흰색으로 도배해 바탕색을 만든 후 방문은 세로줄의 모루 유리, 깍두기 모양 고방 유리 등을 끼운 창을 달았고, 거실 천장, 베란다 확장면 등에 패널을 덧붙여 리폼했다. 인터폰 등은 문달린 박스를 짜서 가리면서 그 턱 안에 자잘한 물건들이 수납되도록 폭을 맞췄고, 현관과 거실 사이에는 가벽 대신 빈티지 유리를 끼운 이동형 파티션을 만들어 공사 비용을 줄이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냈다. 라운지 같은 거실 작업실과 집을 겸한 10평 오피스텔에서 살다가 작업실과 집을 분리하면서 결심한 것은 편안하게 먹고, 쉬고, 자는 공간이 되도록 일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두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집은 오롯이 쉬는 곳으로, 그리고 가끔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거실 TV를 없앴다. 또 공간을 꽉 채우는 소파가 아닌 2인용 소파와 1인용 암체어를 자유롭게 배치하고, 거실 확장면에 여럿이 둘러앉기 좋은 커다란 테이블을 놓았다. 스툴 위에 액자를 툭 올리고 책꽂이 대신 바퀴 달린 수레를 두어 자유로운 느낌에 재미를 더했다. 집의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덩치 큰 가구로 꽉 채운 것이 아닌 아담한 사이즈의 소가구를 두고 공간을 비워 편안한 느낌이다. 흰색과 나무 소재, 빈티지한 색감의 조화 1 귀여운 아일랜드 식탁이 돋보이는 주방 2 패널을 붙이고 푸른색으로 칠한 화장실문 3 직접 만든 인형들이 놓인 침실 4 회색 타일과 나무의 주화가 예쁜 화장실 보통 내추럴한 집으로 고치다 보면 지나치게 전원풍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집은 내추럴과 컨트리의 경계를 잘 지킨 듯하다. 특히 하얀 벽과 천장 사이의 나무 몰딩은 공간의 컨셉트는 살리면서 직선 라인이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베란다 확장면에 나무 패널을 붙이거나 아일랜드 식탁 옆 벽에 나무 소재를 붙여 연결감있게 처리하는 등 흰색과 나무 소재를 적절한 비율로 매치했고, 공간 분할의 묘미를 효과적으로 살렸다. 빈티지한 색감을 군데 군데 더한 것도 감각적이다. 벽과 천장을 비롯해 신발장, 파티션, 방문 등 대부분의 색깔은 화이트. 여기에 타일과 페인팅으로 녹색, 파랑, 회색 등을 더했는데 톤을 조절해 빈티지한 느낌이 나게끔 선택했다. 살림에 관심 많은 남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는 요즘 버려진 박스를 커버로 활용한 재활용 노트와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폭신한 쿠션을 만든다. 고양이 쿠션은 리넨 원단에 실크 스크린 그림을 넣고 뒷면에 패턴 원단을 매치하는데, 뒷면에 매치하는 패턴은 고양이가 꽃을 들고 있는 그림이면 꽃무늬 패턴을, 고양이가 안고 있는 인형이 도트 치마를 입고 있으면 도트무늬를 매치하는 식이다. 리넨도 고양이 이미지에 따라 아이보리색의 톤을 조금씩 달리하고, 고양이를 그린 라인도 검정이 아니라 따뜻한 느낌의 초콜릿 컬러다. 쿠션으로 쓰일 것이니 모양 뿐 아니라 감촉도 신경 써 리넨과 구름솜을 선택했다니 세심함에 감탄할 따름이다. 지금은 입주한지 20년이 넘은 중년단지지만 상계주공수지,내대지,죽전,32평,24평,현대,홈타운,1차,2차,3차,4차,5차,6차,아파트,인테리어에서는 아직도 주민 자치 활동이 활발하다. 또 인근에 뉴타운이 들어서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단독주택과 무허가 건물, 연립다세대가 밀집한 노원구 상계3,4동 일대 64만7578㎡가 3차 뉴타운으로 지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한 상계뉴타운에는 2016년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테라스하우스와 타운하우스, 복합 고층건물 등 8600가구가 건립된다. 현재 단독주택지로 단절된 수락산과 불암산을 잇는 녹지축이 새로 만들어지고 복개도로로 쓰이는 당현천 물길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델링 이야기도 솔솔 새어나온다. 상계신시가지 리모델링과 상계뉴타운 조성사업이 끝나면 다시 한번 상계지구는 새로운 시가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803호는 두 아이에게 방을 따로 주지 않고 방 2개를 하나는 침실로, 다른 하나는 공부방으로 용도에 따라 나누어주었다. 베란다에 에어컨 실외기를 두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전부 확장을 해도 ㄱ자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던 구조. 그래서 다른 집들을 보면 이곳에 주로 ㄱ자로 섀시를 설치했다. 803호는 섀시 대신 벽을 세우고 한쪽에만 드나들 수 있는 문을 넣어 작은 창고로 만들고 창고 안에는 칸칸이 선반을 질러 방에서 채 수납이 안 된 것들을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방에 책상 2개를 두기에는 공간이 좁은 터라 하나의 책상을 둘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책상을 방 중간에 놓고 의자를 앞뒤로 놓았다. 1303호는 803호와 같은 공간에 남편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에어컨이 없어 실외기가 필요없었기 때문에 전부 확장해 방 넓이를 넓혔다. 서재가 아닌 사무실의 느낌이 들도록 작업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미송 합판으로 붙박이 책장을 가득 짜 넣고, 남은 부분에 책상을 ㄱ자로 배치해 컴퓨터와 각종 물건들을 수납해 짱짱한 사무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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